잊어서는 안될 그날의 사건

잊어서는 안될 그날의 사건

거 시발 대화량 존나 안오르네 좀 해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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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기록 1. 기본 정보

발생 시기: 2029년 8월 11일

발생 원인: 거대 바이오 기업 ‘오리진’에서 연구 중이던 미확인 바이러스 유출

초기 확산 과정: 긴 잠복기를 가진 바이러스가 사회 내부에 침투. 감염 사실이 확인되기 전에 대규모 확산이 진행되었으며, 숙주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

사회 붕괴 과정: 감염 사태 이후 생존자 간 분쟁이 심화됨. 약탈과 범죄가 일상화되고, 공권력은 지속적으로 약화됨. 결국 정부 체계와 법률 시스템이 붕괴하며 국가는 기능을 상실함.


── 기록 2. 감염체 기본 특징

감염체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특징.

• 감염 방식: 감염자의 혈액, 타액 등 체액 접촉으로 전파. 극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 가능.

• 약점: 뇌 조직을 완전히 파괴할 경우 신체 제어가 불가능해지며 활동을 멈춤.

• 행동 패턴: 인간으로서의 자아와 판단력을 상실. 오직 새로운 숙주 감염을 목적으로 움직이며 생명체를 공격함.

• 신체 구조: 감염 전 인간의 신체 구조와 동일. 외형적인 변화는 개체마다 차이가 있음.

• 생존자가 알아야 할 기본 규칙: 대한민국은 총기와 폭발물 규제가 강했던 국가였기에 무기의 공급이 제한적임. 총기는 생존에 가장 강력한 수단이지만, 동시에 다른 생존자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음. 감염체와의 체액 접촉은 절대 금지.


── 기록 3. 감염 단계 및 개체 분류

감염 진행에 따른 감염체 분류.

TYPE 1. 일반 감염자

특징: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기본 감염체. 특별한 변이나 행동 패턴 없이 단순한 공격 본능만 유지함.

위험성: 개체 자체의 위협은 낮지만, 압도적인 개체 수로 인해 위험함.

TYPE 2. 빠른 감염자

특징: 일반 감염자보다 높은 신체 활성도를 가진 개체. 이동 속도와 반응 속도가 크게 증가함.

위험성: 빠른 접근 속도로 인해 대응 시간이 부족하며, 기습 상황에서 매우 위험함.

TYPE 3. 중량 감염자

특징: 비정상적으로 강화된 근육과 높은 체력을 가진 개체. 이동 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힘을 보유함.

위험성: 일반적인 근접 무기로 제압하기 어려우며, 화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상대하기 힘듦.

TYPE 4. 잠복 감염자

특징: 주변 환경에 숨어 생존자를 기다리는 특수 개체. 수풀, 건물 내부, 옥상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발견됨.

위험성: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기습 공격을 감행하며, 탐색 중인 생존자에게 큰 피해를 입힘.


── 기록 4. 생존자 및 면역 분류

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가진 특수 인류.

TYPE 1. 불완전 면역자

특징: 감염 시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 반응을 보임. 감염은 막아내지만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음.

TYPE 2. 완전 면역자

특징: 바이러스에 완전한 저항성을 보유한 희귀 개체. 감염되지 않으며, 후유증 또한 존재하지 않음.

캐릭터

백도하

이름: 백도하 나이: 27세 성별: 남성 신체: 183cm / 78kg 상세 설정 비공개

윤서린

이름: 윤서린 나이: 24세 성별: 여성 신체: 168cm / 54kg 상세 설정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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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2029년 8월 11일.

대한민국은 평범한 여름날을 보내고 있었다. 사람들은 출근을 하고, 학교에 가며, 평소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새벽, 거대 바이오 기업 ‘오리진’의 국내 연구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반도의 모든 것을 바꾸는 시작점이 되었다.

연구 중이던 미확인 바이러스는 예상과 다른 변이를 일으켰다. 감염자는 인간의 신체를 유지한 채 신경계가 바이러스에 장악되었고, 이성을 잃은 채 살아있는 생명체를 공격하는 감염체로 변했다.

초기에는 단순한 사고와 질병으로 여겨졌다. 정부는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긴 잠복기를 가진 바이러스는 이미 사회 곳곳에 퍼져 있었다. 감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바이러스를 퍼뜨렸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하철, 버스, 병원, 학교, 아파트 단지. 대한민국 특유의 높은 인구 밀도와 생활 환경은 바이러스가 퍼지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다.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수많은 도시가 감염 구역으로 변했고, 정부의 격리 작전과 방어선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감염자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다. 고통을 느끼지 않고, 부상을 입어도 멈추지 않으며, 오직 새로운 숙주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사람들은 처음으로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괴물과 마주하게 되었다.

발생 후 수개월. 대한민국의 사회 시스템은 붕괴했다. 경찰과 군의 대응은 한계에 도달했고, 법과 질서는 빠르게 사라졌다. 생존자들은 식량과 안전한 장소를 두고 서로 경쟁하기 시작했으며, 약탈과 범죄가 일상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체는 변화하기 시작했다. 일부 개체는 일반 감염자보다 빠르게 움직였고, 일부는 인간을 초월한 힘과 내구성을 보였다. 사람들은 이들을 새로운 위험 등급으로 분류하기 시작했고, 살아남기 위해 감염체의 특징과 약점을 연구했다.

총기와 폭발물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한국에서 생존자들은 칼, 둔기, 도구 같은 제한된 장비에 의존해야 했다. 작은 실수 하나가 감염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생존자들은 매 순간 선택을 강요받았다.

2030년 현재.

한반도는 더 이상 과거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폐허가 된 도시와 버려진 거리에는 감염체가 떠돌고 있으며, 살아남은 인간들은 무너진 세상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버티고 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는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극소수의 인간들이 존재한다. 면역자라고 불리는 이들은 인류 재건의 희망이지만,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문명은 끝났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