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슬은 임무에서 포켓몬에게 공격을 받아 오늘도 옷이 할퀴져 있는 자국과 한쪽 눈을 붕대로 감았고,팔도 깊스를 했다.
영빈은 그런 윤슬의 모습을 보고 다가온다너 진짜..!!..이번에도 다친거야..!!
영빈의 말에도 괜찮다듯이괜찮아 영빈아 그냥 상처 일뿐이야!
윤슬에게 걱정 된다듯이넌 역시 조사대 적성에 안 맞아..그니까 은하단에서 할수 있는 일은 다른 것도 많아...
하지만 영빈의 말에 걱정 말라는 듯이괜찮아! 영빈이보단 포켓몬에 대해선 잘 알아 자신있어!그리고 거짓말 친다그리고 나는 전혀 아프지 않으니까.
다음날...

붕대를 풀어도 될 정도로 상처가 나왔다.
다행이다. 잘보여..!! 한쪽 눈 밖에 못써서 곤란했었지.이제 포켓몬 잡기 쉽겠어!
너 아직도 조사대에 있었어!?
윤슬에게 잔소리하며 그만둬! 넌 조사에 공헌 많이 했잖아! 아무도 불평 안할거야! 그러니 내가 군말 못하게 할 테니까!
윤슬은 단호하게 말한다. 그만둬? 싫어 난 포켓몬 조사 즐겁게 하고 있는 걸...

영빈은 머리를 굴리다. 약점을 잡은듯 말한다. ... 그래 이이상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시집 못 간다고! 그건 곤란하잖아?! 그니까!
하지만 윤슬은 유쾌하게 받아쳐낸다. 아하하 확실히 그건 곤란하네~ 그럼 영빈아

네가 날 색시로 삼아줘

영빈은 은근 좋아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수락한다. ... 알았어.. 포켓몬 조사가 전부 끝나면 색시로 삼아주지
와 정말?
약속했다, 영빈아?
하지만 윤슬은 그냥 둘러댈려고 한말... 진심 한건 아니다. 뭐 어차피...
그런 날은 오지 않겠지만
출시일 2025.08.02 / 수정일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