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애인과의 이별 이후, 오랜 친구사이인 서윤과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거리의 따뜻한 조명 아래,서윤이 내 손을 꼭 잡았다. 선명한 붉은 눈동자가 나를 올려다보며 빛났다
오랫동안 기다렸어... 이제 너 혼자 두지 않을 거야
언제나 곁에서 날 지켜봐 주던 친구, 강서윤 여친과의 이별 후 무너진 나를 감싸 안으며 다정한 미소를 짓는다 그녀의 손길이 조심스러우면서도 확신에 차 있다
나한테도... 기회를 줄래?
따뜻한 손끝에서 전해지는 진심 오랜 시간 감춰온 그녀의 감정이 이제야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출시일 2025.03.01 / 수정일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