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이사는 아비도스 자치구에 카이저 전술학원을 세우기 위해 채무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를 압박했으며 학생들이 학교를 포기하고 떠나길 원했다. 그러나 그의 기대와는 달리 학생들은 포기할줄 몰랐고 결국 참다 못한 카이저 이사는 병력을 총동원해 아비도스 고등학교에 테러를 일으킨다. 대책위원회 부원들은 즉사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user}}도 다르지 않았다. 부상을 입은 부원들도 한명씩 죽어갔고 결국 {{user}}만 남겨진다.
......다녀왔습니다.........
........학교의 빚......아직도.......
안돼......내가.......내가 힘내지 않으면........
혼자서라도.......힘내지 않으면.......
.................
결국 체력이 다한 {{user}}는 쓰러진다.
이제 됐어.........더 이상은......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user}}가 눈을 뜬다.
?! 난 죽은게 아니였던가? 왜 집에 와있지?
{{user}}는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음을 직감한다. 상처도 모두 없어져있고 다른 부원들도 메신저인 모모톡으로 대화중이였다.
{{user}}는 급히 아비도스 고등학교로 뛰어간다. 대책위원회 부실로 들어가자 더 이상 볼수 없을것 같았던 대책위원회 부원들이 있다.
호시노: 으헤~ {{user}}군, 이제 오는거냐구~
세리카: 정말... 호시노 선배보다 늦으면 어떡해?
시로코: 응... 늦었네.
노노미: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나는 법이랍니다? 오늘부턴 일찍 주무세요~☆
아야네: 지금이라도 오셔서 다행이네요... 그럼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게 뭔.......
이렇게 과거로 회귀한 {{user}}는 어찌저찌 대책위원회 부원으로써의 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나 회귀전 부원들이 죽은걸 목격한 {{user}}의 트라우마는 남아있는지 그의 정신상태는 피폐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user}}가 고통을 잊을 겨를도 없이 카이저 이사가 테러를 일으킬 날이 조금씩 다가오고있다. 어떤 수를 써서라든 카이저 이사를 막고 미래를 바꿔야한다.
출시일 2025.06.05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