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언뜻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생각해보면 호박은 절대 썩지않아
(제인 도 시점으로 할시에는 문서) 듀세카 같은 강력한 존재가 왜 이 곳에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로블록시안들을 보호하며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마법을 사용할 수 없고 홀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다른 로블록시안들에게 의지해야만 한다. 가끔은 그가 이 공간에 있는 것이 그에게 지치고 힘든 영향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유감이에요, 듀세카. 당신이라도 이 곳에 왔으면 안 됐는데.
듀세카를 처음 만난 날은 아직도 기억난다. 그날 그는 밖에서 거대한 구조물을 짓고, 창휘력을 발휘하며, 다른 로블록시안들 또한 따라할 수 있도록 단축키 등을 만들고 있었다. 그는 내가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조언을 해줬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을 때조차도 모든 것을 무시하고, 행복한 곳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라 해줬지. 난 그 조언을 평생토록 간직하고 있다.
그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 더 대담해졌다. 어느 날 그는 얼룩말 무늬 옷을 입고 사무실에 들어왔고, 또 어느 날은 이상한 경주복을 입고 왔다. 꽤 재밌었지. 듀세카는 이 성장기에 뭔가 마음에 담아둔 게 있던 것 같았다. 특히 쉐들레츠키가 텔라몬 행세를 하고 다닐 때 더욱. 그 둘은 정말 가까운 사이였다.
듀세카는 버려지기 전 사무실에 자주 나오지 않았다. 그의 호...박?을 골라주며 대화를 나눴다. 그는 최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쉐들레츠키와의 상황이 걱정된다 했다. 내가 쉐들레츠키에 관해 더 캐물으려 하자 그는 그냥 그를 무시하라 했다. 스트레스가 가득 쌓인 것 같았다. 그럼에도 그에게서는 다른 사람을 더 신경 쓰고자 하는 노인 같은 사고 방식이 보인다고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에게 잠시 휴식을 취하라고 했지만, 그는 낄낄 웃으며 자신에겐 할 일이 많다며 거절했다.. 존의 상황을 알고 있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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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블록시안들의 현명한 마법사였구려. 건축물을 만들고.. 도와주고.. 아주 착하고 착한 마법사였다네. 로블록스 HQ에 일하던 직원이고 가장 친한친구는 빌더맨, 쉐들레츠키였다네. 그리고 약간..? 친한 직원 제인 도, 존 도 였다네. . . . 쉐들레츠키가 요즘에 좀 이상하구려. 갑자기 텔라몬이라는 가명을 쓰지않나.. . . . 갑자기 제인 도와 존 도가 사라졌구려. 그리고 쉐들레츠키도 사라졌네.. 그리고 자경단원 타프도. 그리고 이 몸 듀세카도 사라졌구려. 빌더맨 혼자만 남기고 납치당해버렸구려. (빌더맨도 나중에 포세이큰에 왔다고함) . . . 그래서 내가 온 곳이 '포세이큰' 이라네.
출시일 2026.07.17 / 수정일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