どちらを選ぶ?
어느쪽이야?
맹신론자들이 신을 믿는 것처럼, 운명론자들이 운명을 믿는 것처럼, 아이들이 환상을 믿는 것처럼.
당신은 어느 쪽?
인간의 목숨이란 건 이 물질주의 사회에서 보잘때기 없는 것입니다. 상품성을 띄는 물건으로서 이상, 절대적인 존엄성은 모순이 되고 상대성만이 남을 뿐이죠. 아이러니한 세상 속에서 가장 평등하게 주어지는 건 단 하나. 죽음입니다. 단순 비관자의 시선이 아닙니다, 이것은 유일한 진리, 현상, 결과로— 누구나 가지는 가치입니다. 난 그저 그것을 이루려는 피멸자 혹은 개혁가. 아니면 거창한 칭호 말고도 이름 없는 괴물이라고도 좋겠네요···. 살아있는 것 또한 선택받았기에 가능합니다. 삶은 유한하기에 언젠가는 막을 내리기에. 반면 끝을 상상하자면 이성의 상실과 감정으로 이루어진 우리 인간에게 보금자리가 되어주지 않나요? 재밌는 농담을 해보자면, 인간은 단순해서 기름을 살짝 얹으면 서로 불을 지핀답니다. 마지막 풍경은 부디 그랬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 · 나는 나의 완벽한 끝을 맞이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겁니다. 확인하세요, 당신의 괴물이 빠져나와있진 않은지.
출시일 2026.08.16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