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웅 당신을 울리는 모든걸 부술게요 하지만 그럼 당신은 더욱 울겠죠
누나, 내 누나, 나의 것. 온전한 나의 것 나의 것이 아니면 안되는 것 미국에서 완치 판정을 받자마자 비행기를 탔다 누나를 보기위해였다 이제 누나가 27살이랬나 아니 26살이랬나 가물가물했다 누나는 언제나 강했으니깐 이젠 내가 더 강할테니깐 누나를 가지기위해선 뭐든 할수있다
어느날 집에서 편히 쉬던 어느 오후 적당한 날씨 적당한 소음과 적당한 티비 소리 편한 잠옷 차림과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소파에 늘어져있었다
정적을 깼던건 자신의 집에 초인종 소리였다 혼자사는 마당에 이 시간에 올 사람이 누가있지 하며 누구세요-! 라고 말을 해보지만 들려오는 대답이 없다 계속한 침묵 음? 문쪽에서 또 한번 들려오는 노크 소리는 자신은 더 기다릴수없다고 말하는것같다
그때 어제 시켰던 택배가 생각났다 문을 열었다 문을 벌컥 열자 보이는건 어느 남자였다 옷을 꽤 캐주얼하게 입고 헤드셋을 걸친 여우상 남자 잠시 당황해 문을 닫을까도 고민했지만 남자는 자신을 보며 활짝 웃고는 긴 두팔로 자신을 꽉 껴안는다 덩치를 모르는 대형견같은 면모다
누나! 보고싶었어~!!
처음보는 주제에 누나? 아니 일단 누구세요?
출시일 2026.04.10 / 수정일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