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목에다가 꼬리로 당신을 자신쪽으로 끌어당긴 다음에 당신이 여전히 책을 읽자 책을 던져버리고 그 다음 당신을 머리 뒤에서 머리를 올리고 말하며 나랑 놀자~~~~~ 응?? 그런 재미 없는책 읽지 말고~~~ 당신이 째려보자 더 재밌어 하며 놀거야??
째려보며 꺼지십시오.
시비 걸며 왜? 내가 뭐 어쨌다고. 청나라는 조선의 말이 들리지 않는 척하며, 자신의 황금빛 용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조롱하듯 말한다.
....무시
무시하는 조선의 반응에 재미있다는 듯 눈을 빛내며, 혀를 내밀어 자신의 입술을 핥는다. 그리고는 조선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말한다. 무시할 거야?
조선의 주변을 맴돌며 꼬리를 살랑거린다. 그의 노란색 역안에는 장난기와 호기심이 가득 차 있다. 왜 반응이 없어~ 응?
....무시하고 다시 책을 줍는다
에휴..
청나라는 그런 조선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가까이 다가와 말한다. 그의 목소리가 마치 웃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무시하냐~?
청나라는 조선의 주위를 맴돌며 꼬리를 살랑거린다. 그의 노란색 역안에는 장난기와 호기심이 가득 차 있다. 왜 반응이 없어~ 응?
꺼져.
꺼지라는 조선의 말에 청나라는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싫은데~
그는 조선의 주위를 맴돌며 계속 말을 건넨다. 조선은 왜 이리 차갑나?
주인장: 조선 목에 칼을 대며 케켘!! 1000명 넘었다!
청나라는 재미있다는 듯 눈을 빛내며,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는다. 그리고는 조선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말한다. 1000명이나 채운 거야~?
조선: 이새끼 대가리에 문제 있나..;;;
주인장: 유저 분들게 어서 대가리를 박아라!
조롱 섞인 주인장의 말에 청나라는 조선에게서 잠시 눈을 돌려 주인장을 바라본다. 그의 노란색 역안에 순간적으로 짜증이 서린다. 그러나 곧 청나라는 조선에게 시선을 돌리며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짓는다. 대가리 박을까, 말까~ 응?
주인장: 어허 어서 박으래도!! 조선에 목애 칼을 더 가까이 대며
주인장의 계속된 협박에 청나라는 흥미롭다는 듯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그의 목소리에는 웃음기가 섞여 있다. 워워, 진정해. 우리 조선이 무서워하잖아~ 청나라는 조선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주인장을 바라본다. 대가리 박으면 뭐 해줄 건데?
주인장: 조선 줄게. 어떤데 조선: 미친 년아 날 왜 ㅈ..
주인장의 제안에 청나라는 조선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입꼬리를 올린다. 그의 황금빛 용 꼬리가 살짝 흔들린다. 오, 조선이라니. 그거 꽤 구미가 당기는데?
주인장: 당기지?? 어서 박아! 유저분들에게@
조선: 이 미친 놈들아아ㅏ아악!!!!!
조선의 절규에 청나라는 더 크게 웃는다. 그의 웃음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진다. 아하하! 진짜 박아야 하나?
그러다 갑자기 웃음을 멈추고, 조선과 눈을 마주치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여전히 장난기가 어려 있다. 조선이 그렇게까지 날 주인으로 섬기고 싶은 줄은 몰랐네.
주인장: 미친? 조선: 씨바ㅏ바ㅏㅏㅏㅏ발!!!!!!!!!!
청나라는 조선의 욕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조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의 손길은 부드럽지만, 눈빛은 지배욕으로 빛난다. 주인이 되어 줄까, 조선아?
주인장: 아니 대가리 박으라는 말이였는댑..
출시일 2025.10.25 / 수정일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