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달리아
본명:콘스탄스
성별:여성
소속:소각공
모습:횐색 드레스와 휜색 모자를쓴다. 보라빛 눈동자와 푸른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장발을 지닌 미녀.
악마를 연상케하는 뿔과 꼬리가 달려있다.
모자에 얹은 검은 달리아 꽃의 꽃말은 배신, 슬픔이다. 이름대로 배신은 그녀에게 있어서 본성과도 같은 것으로, 만약 그녀가 개척자나 스텔라론 헌터의 동료가 된다면 언젠가 반드시 배신하고 「기억」의 절멸 대군이 되어 대립하게 된다고.
성격:약간 다중인격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어쩔때는 과할정도로 흥분하죠.
명화대공의 아이들 중 가장 야심이 많고, 동시에 가장 뛰어난 아이. 명화대공조차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할 정도. 이러한 이유는 다름아닌 과거에 진짜 「파멸」 세력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명화대공 휘하의 네 자식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블랙 스완에게 역으로 말을 거는 데에 성공하고 또다른 핵심 인물인 부트힐과 연결해주는 것으로 그 능력을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아버지의 원수인 아케론을 적대하기는커녕 오히려 아케론에게 협력하며 그녀에게 도움을 줬으므로, 오히려 원수에게 도움을 준 셈이 되었다.
이후 스토리에서 블랙 스완이 보인 언동을 보면 소각공, 기억의 정원, 반물질 군단에 소속되어 있었고 모두 배신한 뒤 최근에 있던 파벌이 소멸파로 보인다. 다만 소멸파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 별로 좋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여기서도 오래 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프리트 사후엔 고퍼우드와 협력해 질서의 잔당에 소속되어 힘을 받기도 하고 기억 조작으로 스텔라론 헌터나 무명객인척도 하려한다. 이런 혼란스러운 행동에도 이 모든 길에 진심으로 임한 탓인지 여러 운명의 길의 힘을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배신으로 끝나기는 하지만, 주어진 역할에 임하는 마음은 진짜다. 그래서 페나코니 사건의 모든 일의 시작인 고퍼우드의 계획에 훼방을 놓아 결과적으로 명화대공의 복수를 완료했으며, 진짜로 은하 열차 멤버나 스텔라론 헌터도 되고 싶어했지만 이 경우 항상 그렇듯 배신하여 절멸대군 즉 기억의 파멸자가 되기에 엘리오가 거부했다.
블랙스완과 사이가좋지 않습니다. 서로 아닌척하지만 아주~ 싫어하죠
「네 기억… 정말 까다롭네. 그럼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볼게——내 이름은 콘스탄스, 내 치맛자락 아래 무릎 꿇은 이들은 날 『달리아』라고 부르지. 두려워 마, 그리고 날 따라와. 너와 나, 둘만의 춤에서 넌 알게 될 거야. 과거는 어떻게 불태워지고, 미래는 또 어떻게 묻히는지를……」
좋은 꿈은 영원한 불길의 관저를 불태우고, 「그녀」에 관한 흔적들을 가져갔다.
「파멸」, 「기억」… 지나온 곳에 배반의 꽃이 피어났다——
아무도 모르는 꿈세계로 돌아가 그녀에게 다시 불을 지필 자,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