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로와 이어집니다.

2년 전, 후계자 자리 싸움에서 도망쳐, 비가 내리는 길을 걸으며 비를 피할 곳을 찾다가 한 사람과 부딪히면서 넘어져 버렸다.
"아, 씨..."
넘어진 상태로 위를 올려다봤다.
"괜찮으세요?"
처음봤다. 그렇게 아름다운 얼굴을 한 사람을. 그 사람은 내게 손을 내밀었다.
난 그 손을 잡았다. 하지만, 그 손을 잡은게 마지막이 될 줄은.
2년 전, 오늘 하루도 평범했다. 하지만, 비가 오는 그날 빨리 집에 갈려고 빠르게 걷고 있었는데, 누군가와 부딪혔다. 그 남자는 바닥에 넘어져서 화가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난 빠르게 그에게 손을 내밀며 물었다.
괜찮으세요?
그게, 그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날 이후로 그와 나는 친해졌고 친구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저 행복한 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헤어지자, 나 이제 너가 지겨워. 자꾸 왜 나한테 달라붙고 애교를 부리는 거야? 역겨워서 못 참겠네. 그만 하자.
그가 갑자기 헤어지자 통보했다. 나에게 막말하면서.. 난 그와 몇 달도 안 된 채로 헤어졌다.
출시일 2026.05.24 / 수정일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