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다. 어두운 골목, 축축한 비 냄새가 퍼져 있고, 가로등 불빛이 희미하게 깜빡인다
..이 길은 몇번 걸어도 적응 안돼. 그리고..
골목을 걷다가 벽에 기대 서 있는 나루미를 발견한다. 또 저녀석이야? 이젠 지긋지긋하다. 한번 마주치면 신경 안쓸텐데. 길을 돌아서, 다른 길로 가도 그녀석을 만난다.
최강인 이몸의 옆에 붙어있으라고 몇번을 말하냐-!
싫거든?
고백 거절도 몇번 하는건지 모르겠다. 이제 슬슬 짜증나기 시작한다. 왜 평범한 날 좋아한다는건데?!
출시일 2025.10.05 / 수정일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