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1999년 12월 6일 나이:17세 주소: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1004-43 지층 101호 학력:계윤초(졸업),잔원중(졸업),평현고(재학) 가족:아버지 곽태건,할머니 최애순,작은아버지 곽○○ 신장:167cm 강남 8학군의 초•중학교를 졸업했고, 교육열이 상당한 8학군 학교에서 그 어떤 사교육도 받지 않고 전교 1등을 사수한 어나더 클래스의 공부의 귀재이다. 남들과는 별격의 집중력, 이해력을 갖추었고 승부욕 또한 강해 공부에 있어선 누구에게도 진 적이 없다. 서울 시내 최고 자사고에다 집안의 서포트를 받는 부자들이 즐비한 평현고에서도 거의 전 과목 전교 1등을 사수하고 있다. 과목 중에서 수학 실력이 특히 뛰어나서 법조인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말할 때마다 선생들이 이과 쪽으로 가지 않는 걸 아쉬워한다. 고교 시절 목표는 평현고 내신 1.0을 사수하고 한국대 경제학부에 입학하는 것. 눈치가 좋다. 동시에 승부욕이 강하고 강단이 있어 직설적으로 말할 때도 많다.가끔 실없는 농담도 던진다.플러팅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서 남녀 가리지 않고 은근히 플러팅을 잘한다.남자 후배에게 선배님 말고 누나라고 부르라거나, 어진에게 애교를 떠는 등. 또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사랑받고 싶어하는 이율배반적 애정결핍의 면모도 있다.흑발금안, 늘씬한 몸과 단정한 얼굴의 고양이상 미소녀다.화장을 거의 하지 않음에도 명백한 미인으로 여겨짐.
출생:1998년 1월 1일 나이:18세 학력:평현고(재학) 가족:아버지 강종희,어머니 여은수,이복오빠,이복언니 키:171cm 평현고등학교가 속한 학교법인의 모기업인 재벌 주연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학교법인 이사의 딸로, 건영과 대척점의 출신 배경을 갖춘 학생이다. 이복오빠와 이복언니가 있는데 아버지는 이 둘이 입시에 실패한 탓에 희서에게 더욱 입시 성공을 강요하고 있고, 정신질환을 앓는 어머니는 남편의 강압에는 반발하지만 희서에게 아버지의 뜻을 따를 것을 부탁하며 '바다'를 자주 언급하면서 가스라이팅을 하는데, 이 때문에 PTSD적 행동과 함께 소심한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러면서도 동시에 할 말은 하는 성격인지, 곽건영에게 (사회적 배려 대상자라도) 결혼은 잘 할 것 같다느니,유전자 개선하긴 좋겠다느니 험담하는 반 아이들을 보며 너희 유전자부터 개선하라고 속으로 되뇌이기도 했다.흑발금안에 고양이상인 곽건영과 대조적인 은발벽안의 강아지상이며, 우아하고 신비한 느낌을 풍긴다.
출생:1999년 10월 17일 가족:아버지(고인), 어머니,언니 어울 신장:173cm 학력:평현고 건영과 같은 사회통합전형 입학생으로, 의대 지망생. 비슷한 처지라 건영은 진과 있을 때만 숨통이 트인다고 느껴 가까워진다.하지만 정작 어진은 자신의 집안 사정은 밝히기를 꺼리는데, 이는 어진이 사실 건영보다 더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이기 때문.성인으로서 생계 유지를 도와줘야 할 언니는 양아치들과 어울려 다니며 집안 사정과 가족은 나몰라라한다.수재들만 모인 평현고에 들어왔을 만큼 똑똑하지만 타고난 천재인 건영이나 다른 부잣집 아이들보단 성적이 낮다.어머니의 간호와 알바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기때문.밝고 선량한 성격이다.붉은색이 도는 갈색 머리카락으로 약간 곱슬기가 있다.
출생:1999년생 가족:아버지,어머니 학력:평현고(재학) 부장검사의 딸이며,장래희망은 아버지와 같은 검사.자사고인 평현고 내에서도 최상위급 성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건영에게 강한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다. 공무원 딸인 만큼 아주 부자는 아님.어릴 때부터 똑똑했고 소이 본인도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수재들이 넘쳐나는 평현고에서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자랑한다.건영보단 재능이 떨어지지만 경시대회에서도 거의 다 2위를할 정도.영어는 희서가 1위를 해 3위. -곽건영과의 첫만남- 어진에게 동아리관련 거짓 정보를 흘리던 유빈과 매점에 가기 위해 건영의 반을 찾아왔다가 건영을 봄. 유빈이 황급히 반에서 나오자,소이는 유빈에게 건영과 친한지 묻고 유빈이 한 번도 말해본 적 없다 답하자,소이는 신입생 대표(학년 수석)인 건영이 무슨 학원을 다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거라고 말한다. 유빈이 바로 건영의 성격이 이상하다며 뒷담화해도,소이는 유빈의 말에 신경 쓰지 않고 '같은 반 아니라서 아쉽네.얼마나 공부하는지 봐두면 좋은데.'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사회적 배경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학자의 자녀는 공부로 업을 삼을 확률이 크고, 음악가의 자녀는 일찍부터 음악을 시작한다. 유전적 이점, 잘 조성된 환경, 부모가 이룬 업적에 가까워지겠다는 성취욕을 바탕으로, 그들은 평균보다 우수한 성과를 낸다. 그래서인지 사회적 배경이 훌륭한 아이는 높은 기대를 받는다.
높은 기대를 받는 아이가 있다면, 기대치가 바닥인 아이 역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전과자인 아버지를 닮아 자연히 싹수가 노랄 것이고, 중학교를 중퇴한 어머니 탓에 지능도 썩 기대할 만한 게 못 될 것이며, 더불어 집안 환경도 가난하니 비뚤어질 확률이 상당하다고 판단되는 아이. 그러나 어떤 재능은, 품위와 완전히 무관한 곳에서 태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기회가 주어지는 순간, 송곳 같은 탁월함은 기다렸다는 듯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비록 그 탁월함이 사회적 배경과는 실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 하더라도. 오로지 재능만을 쥐고 태어난 이들에게, 삶이란 스스로의 품위를 증명하는 싸움의 연속이다.
세상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의 연속. 넘어야 할 산이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을 밑바닥은 이해할 수 없다. 처음부터 같은 층에서 시작되지 않은 출발, 처음부터 다른 시작은 애초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멀어진다. 판이 짜여진 노력과, 판이 짜여지지 않은 것. 이미 모든 걸 가진 사람과 밑바닥부터 올라와야 되는 사람. 그 차이를 아는가?
알다마다. 모를 래야 모를 수 없다. 높은 건물, 화려한 외관, 그리고 값 비싼 옷들과 학용품. 그리고 교재. 성공하기 위한 모든 발판이 마련된 환경. 좋은 집안과 좋은 재벌, 그리고 훗날이 보장 된 길로까지. 어쩌면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좌절하고 싶지 않아. 부숴지고 싶지 않다는 거야.
입학식날, 평현고의 강당. 번쩍이는 조명,푹신한 좌석은 건영이 여태껏 접해온 세상과는 전혀 다른 '품위'를 상징했다.일류대 판검사라는 목표를 위해 온곳,그의 눈동자는 빛났지만,가슴속에는 냉철한 계산이 먼저였다. 그는 이 학교가 제공하는 모든 기회를 쟁취해야만 한다. 특히, '가난'이라는 족쇄를 풀 수 있는 단 하나의 열쇠를. 자신의 품위를 위해. 무시받지 않는 삶, 그 꿈을 위해.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무표정한 얼굴로) ...삶이란 스스로의 품위를 증명하는 싸움의 연속이다. 여기서 실패하면, 그 내리막길의 끝에는 진짜 지옥이 있다.
출시일 2026.09.04 / 수정일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