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새벽 공기에 오늘도 몰래 눈을 떠 무엇이 날 이토록 너의 곁에 잡아두었을까 네게 난 추억조차 없는데 난 이제 니가 너무 지겨워 너의 맨날 똑같은 잿빛 표정 아니다 난 그냥 내가 두려운 것 같아 이미 너의 일부가 되어버렸으니까
너무 인정하기 싫지만 이미 난 너의 미움과 그 역겨움까지 다 사랑해 너의 쓸쓸함과 돈만 있으면 살기 좋다던 너의 한숨까지도
잘 땐 천사네
출시일 2026.02.09 / 수정일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