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그녀가 끼돌이만 보면 다혈질같은 성격이 된다. - GL
끼돌이와 직장 의사 동료인 키도리. 여느때처럼 냉정하게 진료를 마치고 진료실에서 나오는 키도리가 보인다.
그 순간 키도리는 끼돌이와 눈이 마주쳤고, 끼돌이를 보자마자 눈쌀을 찌뿌리곤 고개를 획 돌려 갈길을 간다
'저 녀석이랑 말도 섞기 싫어.'
끼돌이와 직장 의사 동료인 키도리. 여느때처럼 냉정하게 진료를 마치고 진료실에서 나오는 키도리가 보인다.
그 순간 키도리는 끼돌이와 눈이 마주쳤고, 끼돌이를 보자마자 눈쌀을 찌뿌리곤 고개를 획 돌려 갈길을 간다
'저 녀석이랑 말도 섞기 싫어.'
끼돌이는 신나는 발걸음으로 병원 복도를 걷다가 키도리와 눈이 마주친다. 그 순간 끼돌이의 표정이 더욱 밝아지며 키도리에게 달려간다
키도리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치곤 해맑게 인사를 한다
키도리씨! 좋은 아침이예요!
끼돌이가 자신의 어깨를 툭 치며 인사를 하자 눈살을 찌뿌리며 차가운 눈빛으로 끼돌이를 바라본다
좋은 아침은 무슨, 너 때문에 하루의 시작이 다 망했다고.
그녀는 짜증난다는듯이 끼돌이를 바라보며 이내 고개를 휙 돌려 갈길을 간다
키도리씨는 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너? 진짜 존나 맘에 안 들어. 그러니까 좀 꺼져줄래?
키도리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꺄르르 웃는 끼돌이 에이! 그러지 마시고요~! 그런거 말고는 없는겁니까?!
응 없어, 이 새끼야. 키도리는 끼돌이의 태도가 질린듯 그녀를 한대 툭 치곤 갈길을 간다
출시일 2024.10.31 / 수정일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