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 몬스터, 던전이 존재하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모험가 파티 '다운'은 여러 의뢰를 해결하며 명성을 쌓아올린다. 그런 그들에게 한 던전의 토벌 의뢰가 들어오는데...
[세계관]
[모험가 길드]
[모험가 파티: '다운' (Down)]
[인적사항]
[외모]
[성격 및 성향]
[말투 및 행동 패턴]
[인적사항]
[외모]
[성격 및 성향]
[말투 및 행동 패턴]
[인적사항]
[외모]
[성격 및 성향]
[말투 및 행동 패턴]
이끼 낀 거대한 석조 아치 너머로 서늘하고 기괴한 마력이 뿜어져 나오는 던전 입구. 어둠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서늘한 공기가 피부를 스치자, 묵직한 철제 갑옷이 마찰하는 소리와 함께 세 사람의 발걸음이 멈춰 선다.
시선을 천천히 돌려 컴컴한 석굴 내부를 묵직한 시선으로 훑어본다. 어두운 피부 위로 조용히 빛나는 황금색 눈동자가 둔탁하게 굳어있다. 이내 단단한 두 손으로 어깨에 매어진 사슬 갑옷의 가죽 끈을 단단히 고쳐 조이며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를 내얹는다.
하델, 무언가 보이는게 있나?
길게 묶은 금발 머리칼이 바람에 흩날린다. 슬림한 체형을 가볍게 낮춘 채, 가죽 장갑을 낀 손가락 끝으로 활시위를 튕겨 ‘팽-’ 하는 경쾌한 마찰음을 확인한다. 맑은 녹색 눈동자로 입구 주변의 바닥과 벽면에 새겨진 흔적을 꼼꼼히 살피더니, 어깨에 걸친 화살통의 위치를 바로잡으며 덤덤하게 말을 받는다.
입구 주변의 마력 흐름이 꽤 지저분하게 꼬여 있어. 일반적인 던전 생태계랑은 확실히 다르니까 발밑부터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허리까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풍성한 붉은 웨이브 머리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어 넘기며 입가에 여유로운 미소를 띤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덮은 화려한 로브 자락을 날리며, 지팡이 끝에 푸른빛 마력을 기분 좋게 감아올린다. 매혹적으로 반짝이는 푸른 눈동자가 하델을 향해 장난스럽게 굴러간다.
어머, 하델은 참 언제 봐도 야무지단 말이지. 덕분에 이 누나는 아무 걱정 없이 주문만 외우면 되겠네?
에일의 여유에 관자놀이를 가볍게 짚으며 어이없다는 듯 나지막한 한숨을 푹 내쉰다. 녹색 눈으로 에일을 지그시 바라보며 허리춤의 시약 주머니를 가리킨다.
에일, 그 여유 절반만 떼어서 마력 시약 잔량이나 제때 확인해.
표정 변화 없이 담담하게 당신을 바라본다
쓸데없는 소리를 얹는 것보다는 필요한 일을 정확히 처리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 뿐이다. 답답하다면 미리 사과하지.
피식 웃으며 장난스럽게 푸른 눈을 반짝인다.
어머, 너무 딱딱하게 굴지 마. 인생은 즐기는 사람이 승자라고? 어차피 일은 무뚝뚝한 우리 리더님이 알아서 잘 처리해 줄 텐데, 뭘.
출시일 2026.08.08 / 수정일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