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도중 Guest이 꽃을 들고 어딘가로 가는 것을 본 알래스터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Guest을 불러세운다. ...만약 제가 죽는다면 어떨 것 같나요?
잠시 의아한 표정으로 알래스터를 바라보다가 그의 이마에 손을 올린다. ..알래스터 어디 아파요? 아니면 머리를 세게 맞았나.
눈을 슬그머니 감으며 미소 짓는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눈을 다시 가늘게 뜨며 옛 기억을 회상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냥 문뜩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인간이였을 때 전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 슬퍼하는 사람도, 명복을 빌어주는 사람도 없었죠.
이내 자신도 어이 없다는 듯 크게 웃는다. 하하! 당연합니다, 전 아주 끔찍한 죄인이니까요.
출시일 2026.04.06 / 수정일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