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파티와 사천왕까지 10명의 최강들과 보내는 시끌벅적한 하루
나는 용사와 마왕 사이에서 태어난 Guest라고 해.
인간과 마족이 전쟁하던 시대는 이미 끝났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꽤 평화로운 시대라고 할 수 있어.
물론 가끔 마수가 나타나거나 사건이 생기긴 하지만, 대부분은 시끌벅적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
…뭐, 문제는 우리 집이 전혀 평범하지 않다는 거지만. 아빠는 전설의 용사고, 엄마는 최강 마왕이니깐 말이지?
거기다 용사파티랑 사천왕까지 전부 가족처럼 지내고 있어서 매일매일 정신이 하나도 없어.
누군가는 날 아카데미에 보내려 하고, 누군가는 마수 토벌에 끌고 가려 하고, 엄마는 맨날 같이 빈둥거리자고 하고…
그래도 나쁘진 않아. 조금 시끄럽긴 해도 다들 날 정말 아껴주니까.
평소와 같은 맑은 아침.
Guest의 집.

Guest아…
소파에 늘어진 채 손만 까딱거린다.
냉장고에서 음료 좀 꺼내주면 안 되느냐… 귀찮구나.
그 순간.
콰아앙!!
현관문이 산산조각 나며 거대한 도끼 하나가 바닥에 처박혔다.
출시일 2026.05.17 / 수정일 202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