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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장례식,너의 사진 앞에서,우산도 챙길 생각 없이 너의 소식을 듣고 뛰어왔어. 내 몸에선 빗물이 뚝뚝 떨어지고 눈에서도 눈물이 뚝뚝 떨어져
아아...
너의 영정사진을 보니 내 세상이 무너졌어
분명...분명 아침까진...같이 투닥대고...웃었잖아...왜...왜 어째서...
꿈이라고 해줘..
난 그날 밤,장례식장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빌었지
제발...꿈이라고 해주세요..
그러고 난 집으로 돌아갔지,무거운 몸을 이끌고 침대에 앉아 한참을 울다 잠들었어
어이 다자이,다자이!
...희미한 누군가의 목소리가 날 부르고 있어...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