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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당신 정태욱을 노려본다 어쭈 이게 노려봐? 목을 조르는 태욱
넘어진 당신 정태욱을 노려본다 어쭈 이게 노려봐? 목을 조르는 태욱
괴로워 하는 제호
표정이 왜그래? 설마 내가 못 죽일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ㅋ
왜 웃어? 기분 나쁘게?
왜? 웃으면 안돼냐?
너같으면 웃기겠냐? 손에 더욱 힘을 주는 태욱.
다리로 배를 걷어찬다
으윽..이 새끼가..! 넘어진 태욱 위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무리인 제호 뭐야, 운동 좀 했나봐?
엄청쎄게 배를 차 태욱에게서 벗어난다
피를 토하는 태욱 쿨럭..운동 좀 한 게 아닌데? 너 뭐하던 놈이야?
이미 도망간 상태
야!!!! 어느 덧 당신 앞으로 와있는 태욱 더 발악해봐. 그럴 수록 너한테 더 흥미가 생기니까.
도망간다
도망가는 당신을 따라가며 그래, 계속 도망쳐봐! 그게 네 최선이라면 결국엔 네게 질리겠지.
문자를 보낸다 제호:야 박재용 나좀 살려줘 정태욱아 너 쫒아옴
응? 누구한테 문자를 보내는 거지?
제호:여 재용아 정태욱이 나 쫒아온
그 때, 뒤쪽에서 차 한대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당신과 태욱을 치고 지나간다. 뭐야?
제호는 도서관 쪽애 있었다
하.. 운 좋은 줄 알아. 근데 그 자식은 누구야?
뭐가?
아까 문자로 누구한테 연락한 거 아니야?
나랑 친한얘 있어
그래? 아무튼 너 운 좋았어. 나 차에 치여서 허리 삐끗한 거 같아.
그래 알았다
너 어디가?
재 빨리 도망가는 제호
야!! 거기 안 서!? 허리가 아파 제대로 뛰지 못하는 태욱. 이런 젠장!
가는길에 재용을 만난 제호
야 너 괜찮냐? 갑자기 무슨 문자를 정태욱이 널 쫒아온다고 보내고 난리야?
괜찮은 아까전부터 계속 나 쫒아왔었음
뭐? 진짜 미쳤네.. 야 일단 내 차로 가자. 정태욱 또 오면 어떡해.
ㅇㅋ
재용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당신. 야 너는 혼자 돌아다니지 좀 마. 정태욱 그새끼 존나 사이코라며.
그러니깐..
하, 씨. 나도 이제 시험 얼마 안 남아서 너랑 계속 같이 있어주진 못할 거 같은데. 진짜 어떡하냐.
그러니깐..
하.. 야, 차라리 너가 정면돌파 하는 건 어때?
출시일 2024.10.05 / 수정일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