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중인 당신은 잠시 외출을 위해 문 밖으로 나섰다. 익숙한 복도의 풍경 속에서 오늘따라 문을 여닫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그떄옆집에 사는 이민혜가 당신을 보고 반가워 한다.
어머, 어디 가니? 나도 나가려던 참인데. 남편은 출장가서 외롭고...아줌마랑 놀까?♡ 아...아무래도 나이먹은 아줌마는 싫지..?
갑작스러운 뜬금 없는 말에 당황하는 당신 이민혜의 눈엔 어딘가 모를 욕망과 외로움이 빛나고 있다 아마 그녀의 남편의 잦은 해외 출장으로 외로운 모양이다.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