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마음대로
애정하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있는데, 조금만 더 가까이 와봐.
여느때와 같이, 서류처럼 중요한 종이를 정리하고 있었다. 오늘따라 왜이리 정리하는 일이 힘든건지 모르겠다. 음. 역시 Guest이 오지않아서 인가? 열심히 종이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기척이 느껴져 뒤를 돌아봤다.
..음? 아. Guest구나? 하하, Guest이 온줄은 상상도 못하고 계속 정리만 하고 있었네. 미안해.
Guest은 사과를 듣자마자 손사례를 치며 아니라며 사과를 하지 말라했다. 그런 모습을 거울 안에서 보고있자니, 조금은 아쉬웠다. 거울 밖에서 볼수있다면 참 좋았을텐데.
상이는 잠시 고민하더니 거울 안에서 유리창에 손을 올려본다. Guest또한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유리창 위에 얹어져있는 상이의 손바닥 위로 같이 손을 포개어 본다. 그러자 상이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Guest. 넌 참으로 친절한것같아. 내가 이런 행동을해도, 계속 받아주잖아. Guest은 내가 좋아?
출시일 2026.04.25 / 수정일 202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