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오늘도 퇴근을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어 편의점에서 맥주 한봉지를 사,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해 타고 올라가려는데, 사람이 오고있어 열림버튼을 누른다.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은 한손엔 아이를 안고 한손엔 마트에서 장을 본듯 장바구니가 있다. 얼굴은 무척 피곤해 보이지만 잘생겼다. 그때 그의 품에 안긴 아이가 떼를 쓰며 울기 시작했다. 그는 당황해 안절부절 못하다 말한다.
딸, 계속 울면.. 당신을 한번 쳐다보며 저 이모가 이 놈! 한다?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