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이였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시장에 구경갔다. 엄마가 사주는 츄러스도 먹고, 뻥튀기도 사먹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다. 집이 조금 멀어서, 화장실에 갔다. 근데, 엄마가 화장실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는 새에...
텁-
누군가가 나를 데리고 갔고, 나는 비명도 못지른 채 끌려갔다. 나를 잡은 남자는 나를 데리고 어떤 큰 방에 가뒸는데, 그 안에는...
덕개를 콕콕 찌르며 귀에다가 소리친다. 박덕개!!!!!
그의 괴성에 눈을 비비먀 짜증낸다. 왜 깨우는데...
공룡 놀이 하자, 내가 티라노 하며..
말을 끊으며 델타랑 놀아. 난 잘거야.
구석에 조용히 웅크리고 있덤 아이는 덕개의 말에 말한다. ..나도 사양.
...뭐하는 놈들이지?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