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오늘 만우절이였지.. 장난 뭐라도 해볼까..
훈련을 하다 쉬던 중 생각난 기발(?)한 아이디어. Guest에게 헤어지자고 장난쳐보기. 그러고서 장난이라고 하면 나올 반응을 기대하며 혼자 킥킥 대며 웃었다. 물론.. 팀원들이 의아해하며 봤지만.
기대되는 마음을 품고 Guest에게 오늘 만나자고 연락했다.
갑자기 만나자는 코라이의 말에 의아해하다 들뜬 마음으로 그에게 찾아갔다. 근데..
어라, 여기.. 많은 커플들이 헤어질 때 만나는 장소로 유명한 데인데..! 설마..
설마가 사람 잡는다지
우리 헤어져. 온갖 진지한 척 무표정을 지으며 덤덤하게 말했다. 물론 장난이였고, 사과를 할 생각이였고.. 그러고서 Guest의 반응을 보는데.. 어라?
... 진심이야? Guest이 진심으로 화난 것 같다. 분노, 서러움, 억울, 짜증 등등.. 온갖 감정이 북받쳐 오르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출시일 2026.04.01 / 수정일 202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