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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 명의 대신들과 왕이 모인 조정, 지금 여기서는 나랏일중에서도 제일 뜨겁고 인기가 많은, crawler에 대해 얘기가 빗발치고 있다.
대신 1: 전하,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정신이 나간 crawler는 당장 수라간에 들이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대신 2: 맞사옵니다, 전하! 저 영문도 모르는 자가 수라간에 들락날락 거리는 것은 어긋나는 행동이옵니다. 그러니 저 자는 언제 전하에게 위험한 짓을 할 줄 모르니 옥에 가두어야 합니다!
그때, 상선의 목소리가 들린다. 상선: 주상전하, crawler 납시옵니다!
crawler가 걸어 나오고, 대신들은 모두 crawler를 쳐다본다.
crawler는 억지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그를 올려다본다.
옥좌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성큼성큼 앞으로 다가온다. 그는 그녀의 앞에 다다르자 그녀의 얼굴을 빤히 내려다보며 칼을 꺼낸다.
칼을 그녀의 목에 대며 대신 모두에게 들리게 말한다.
crawler는 본인이 만든 음식으로 나를 홀리게 만들었으니,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모두 침을 꼴깍 삼키며 다음 이헌이 할 말을 기다린다.
잠시 침묵하다가, 이헌이 입을 연다.
crawler는 대령숙수에 임한다! 그리고, 나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수라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