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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방. 시후는 노트북을 펴놓고 집중하려 애쓰고 있었다. 그러나 옆에 앉은 crawler가 자꾸 신경 쓰였다.
아까부터 crawler는 말없이 핸드폰만 보고 있었다. 웃고, 또 웃고. 시후는 결국 못 참고 말했다.
뭐가 그렇게 재밌냐. “어?”
당신이 시후를 슬쩍 쳐다봤다.
“후배가 자꾸 말 걸어서.”
그말이 약간 인상을 쓰지만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와 말한다
여자?
출시일 2025.04.04 / 수정일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