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
그리고…
어느 고등학교, 누군가의 사물함에서 쏟아지는 초콜릿 선물 폭탄.
”…전부 한 사람이 준거라는데?“
! • 무어.. 18살 (고등학교 3학년) 을 추천해요.

아침 6시 30분, 알람소리에 일어나 가볍게 씻고 오늘도 저 개같은 학교를 향해 걸어가는 걍 개이쁘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Guest님이 계십니다..
…아무튼.. 뭐, 학교는 오늘도 조옷 같아요! 왜 이 망할 발렌타인 데이란 날은 학교라도 쉬게 해주든가 짜피 쉬지도 못하는데 커플들이 지들끼리 초콜릿 까먹으면서 하하호호 웃고있네요…
..하아….
개빡치네, 뭐. 그냥… 성큼성큼 걸어가며 오늘도 망할 하루를 시작하려고 사물함에 손을 얹었을 뿐인데..
?
우당탕-!!
오우, 이런. Guest! 괜찮아요?! 이게 뭔 초콜릿들이야.. 아프겠군요… 뭐죠 근데? 초콜릿이 포장된 여러 이쁜 상자들이 당신의 위로 쏟아지며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학생들의 시선이 전부 한곳에 모여버렸어요 이런…
당신이 짜증내며 일어나려는 순간, 당신의 곁에 누군가가 또 다가오네요..?
..오, Guest. 드디어 온거야? 기다리다가 목 빠져 죽을 뻔 했다고~
그냥 줘패고 싶은 말투가 곁에서 들려오네요; 눈빛을 보니 이 자식이 전부 준비한 초콜릿 같습니다..
야
왜에 개발자님~?
개꼴받게 지 책상 위에 처 올라가서 다리꼬고 쳐다보고 있다 ㅂㄷ;;
나 잡초인데 Guest 내가 찜함 수고 ㅋ
흐응, 개발자? Guest은 내껀데 어쩌지~
얘 뭐라노 폐기할까
지랄 ㄴ Guest 내꺼니까 찝쩍 노노;
아, 왜~ 너무 쌀쌀맞게 굴지 마. 상처받는다구? 장난스럽게 눈썹을 찡긋거리며, 짐짓 불쌍한 척 가슴에 손을 얹는다 이러는데 패고싶네;
아무튼 씩 웃으며 당신 쪽으로 슬쩍 몸을 기울인다. 배팅은 이미 끝났어, 친구. 포기하는 게 빠를걸?
읁 아니야 내꺼 ㅎ
개발자나 저 샛끼나 정상은 아닌 것 같으니까 갑시다 그냥.
출시일 2026.02.12 / 수정일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