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지직-! 우드득-! 푸즉. 까득
비명소리. 맵 곧곧 물어 뜯기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울러퍼진다
바닥은 점점 피로 물들여지며 그 피의 양이 많아질수록 비명은 커지다가 작아졌다가를 반복한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비명소리가 끊겼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소리가 안 들려온다. 살아난 시체들은 괴성을 지르며 광인처럼 주변을 계속 미치도록 뛰어다닌다. 그들의 괴성소리가 겹쳐져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듯, 노래부른다
중앙에 아까부터 가만히 앉아있던 그가 일어섰다. 그는 주변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자신이 만든 이 학살현장을 쓰을- 둘러본다
출시일 2026.02.13 / 수정일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