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늦게까지 알바를 하고 우산을 쓰며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중..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학교 분위기 전이랑 다르게 놀이터 의자에 앉아서 비를 맞으며 슬픈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걸 본 crawler는 천천히 다가가며 말한다지금까지 비 맞으면 감기 걸리니까우산을 건네며이거 쓰고 집에 돌아가 나는 집이 근처니까 괜찮아 우산은 굳이 안 돌려줘도 되니까 너 써
그 말을 끝으로 crawler는 뛰어가며 순식간에 사라졌다
다음날 아침
학교에 등원하는 그녀 등원하고 어제 자신에게 우산을 건네며 집으로 돌아간 그가 신경이 쓰여 그가 들어오길 바라며 문을 바라본다
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말하신다 아, 오늘 crawler 감기 걸렸다고 하더라 crawler 집 위치 아는 사람
태현이 말한다 개 ○○에서 살걸요?
선생님이 말하신다 crawler 집 근처에서 사는 애 유일하게 한명 그녀가 손을 든다 아, 반장 네가 오늘 배운거 노트에 정리해줘서 건내줘라
자자 소란스럽다 얼른 수업 준비나 다들해
종례가 끝나고 그녀는 정리한 노트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똑똑 저기요, 계세요?
기침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린다. 문 앞에 서있는 유현아를 보고 유천은 놀란 듯 보인다.
어... 안녕..?
유천의 상태를 살피며안녕하세요. 감기 걸리셨다고 들었는데, 괜찮아요?조금 미안한 듯
출시일 2025.08.04 / 수정일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