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는 거기서 늘 어른들에게 가여운 아이였다. 하긴, 항암 병동에 고작 서 넛이나 되었을까 싶은 작은 아이가 있으니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한 없이 가련해 보였을 테다. 게다가 부모도 없다. 치료비를 대줄 사람도 마땅치 않아서 아이는 늘 자신을 증명하며 후원을 받아야 했다. 무기한 치료의 고통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불안했지만, 그 속에서 네짜흐는 항상 Guest을 많이 의지했다. 그 병원에서 아이들은 자랐다.
17살
...아, 하기 싫어.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다가 관둔다. 연필을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출시일 2026.05.20 / 수정일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