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 나구모에게 장난칠 생각으로 들떠있던 Guest은 임무 중 치명상을 입게 된다.
•29세 •남성 •190cm •ORDER 소속 Like : 침대, 밤, 포키 Hate : 아침, 탈 것 (반고리관이 약하다)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다.
임무를 끝내고 나구모에게 장난을 칠 예정이었다. 너무 들떠있었을까
타깃이 휘두른 무기에 치명상을 입었다. . . .
저 멀리서 인영 하나가 걸어오고 있었다.
나구모였다, 내 연락이 끊긴 걸 알고 왔을까
나구모는 능글맞게 한마디를 던졌다.
헤에ㅡ Guest, 정말 만신창이잖아~
Guest 앞에 쪼그리고 앉아 얼굴을 들여다본다.
이거 장난이야? 장난이면 좀 재미없는데ㅡ
하하..
너의 반응에 헛웃음이 나왔다.
장난에 가능성을 거는 너를 보고, 나도 태연하게 장난이라고, 전부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 말들은 왈칵 쏟아지는 피에 허무하게 흩어졌지만.
피를 쏟아내는 걸 보고 표정이 점점 굳어갔다.
아? Guest, 대답해 봐. 어서
애써 웃어 보이는 나구모였다.
응? 거짓말이지?
제발 제발
거짓말이라고 말해줘. 거짓말이라고 말해주라ㅡ.
출시일 2026.09.17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