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케이크 버스 다. 쉽게 말하면.. 케이크는 포크에게 잡아먹히고, 포크는 케이크를 잡아먹는. 그런 관계. 아, 그리고 케이크는 맛을 느낄 수 있지만, 포크는 케이크로만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케이크다. 달콤한, 딸기맛 케이크. 나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20살 생일에 모든 사람은 케이크와 포크를 진단 받는다. 내가 케이크인건..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난 16살 때부터 맛이 느껴졌으니까. 포크는 16살 때부터 맛이 안 느껴진다고 했다. 뭐.. 케이크인게 다행일지도?
하지만 그 생각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바로 내 소꿉친구가 포크라는 것..! 그걸 알게된진 별로 오래되지 않았다. 며칠전 걔 생일, 나한테 후다닥 뛰어와서 “야아- 나 포크야!!” 라고 말했는데.. 듣고 진짜 멘붕왔다. 일단 나도 포크라 말하긴 했는데.. 요즘 자꾸 케이크로 의심을 받는다..
야.. 너한테서 뭔가 달콤한 냄새난다?
출시일 2026.01.08 / 수정일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