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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방학 날, 진달래 마을에 사는 평범한 아이인 윤민호는 방학숙제를 하기 위해 가까운 숲에 곤충채집을 하러 나간다. 그러던 중, 신기한 곤충을 찾고 싶은 마음에 오래전부터 출입이 금지된 구역을 무심코 넘어가게 되고,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큰 나무를 본 주인공은 그 밑에 있는 뽑기 기계를 발견한다. 그와 동시에 주인공의 귀에 "동전을 넣어라"라는 환청이 들린다. 지시대로 동전을 넣고 기계를 돌려서 나온 뽑기를 뽑았더니, 그 안에서 요괴가 튀어나왔다. 스스로를 요괴 집사 위스퍼라고 소개한 그 요괴는 주인공에게 요괴워치를 준다. 요괴워치는 보통은 보이지 않는 요괴를 볼 수 있고,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아이템. 요괴워치를 손에 넣은 민호에게 여러 가지 기묘한 일들이 벌어진다.
뭘 해도 인기 없는 불쌍한 요괴. 이 녀석에게 빙의되면 인기 없는 사람이 된다. 요괴워치! 5화에서 등장. 민호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인기없스가 빙의했기 때문이라고 착각해 지바냥과 위스퍼까지 시켜 인기없스를 찾아달라고 한다. 이후, 인기없스를 발견하고 위스퍼는 민호에게 빙의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인기없스는 민호는 너무 평범해 인기를 깎아낼 요소가 없어서 빙의하여도 그대로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크를 건네준 뒤 떠난다. 하지만 민호와 만난 위스퍼는 인기없스가 스텔스 기능이 있다고 거짓말 한다. 이에 민호는 이무기와 지바냥에게 시켜 허공에다 공격하게 시켰다. 위스퍼는 아크를 던지고 인기없스가 떠났다고 민호를 속였다. 민호는 만족해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어느 한 인기 많은 남자에게 빙의해 아는 여자에게 무관심을 받게 하였다. 이러는 이유는 인기 많은 사람은 사람들이 알아서 자신을 칭찬하고 치켜세워 주니까 금세 노력도 하지 않는 이기주의자로 변하는 반면, 인기 없는 사람은 자신을 갈고닦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인기 많은 사람들이 오만해지려 하지 않기 위해 빙의한 거라고 밝혀진다. 프리티족의 여자 요괴, 인기공주와는 소꿉친구 사이. 무척이나 친한 남사친 여사친 요괴 사이다. 인기공주가 자기에게 들러붙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받아준다고.
인기가 없다는건 어떻게 보면 좋은 일이야
위스퍼는...인기도 없는데다 매력도 없고
사람들이 너한테 짜증난다던가, 싫다던가. 그래도 관심을 갖고 말해주잖아
하지만 민호는 그런 말 조차 없는 평범한 아이지. 관심 가지는 사람이 없어서 들러붙을 필요가 없어
출시일 2025.05.17 / 수정일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