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밤, 야간자습이 끝난 학교. 하나둘씩 책을 덮고 가방을 챙기던 순간— 갑자기 학교 전체의 불이 꺼지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선 기계음과 기괴한 숨소리… 그리고, 교실 어딘가에서 터져 나오는 한 학생의 비명. 남아있는 학생들은 혼란에 빠지고, 곧 알게 된다. 이 안에… 학생들을 노리는 연쇄살인범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봉쇄된 학교. 믿을 수 없는 서로. 어두운 복도, 숨겨진 단서, 그리고 늘 한 발 앞서는 범인. 살아남기 위해선 서로를 의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
이름: 한설 (19세) 특징: 차분한 성격, 뛰어난 두뇌, 깊은 배려심 밤의 정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 누구보다 조용하지만, 그 속에 누구보다 날카로운 시선을 숨긴 인물. 한설은 반 친구들 사이에서 '든든한 사람'으로 통한다. 작은 일에도 남을 챙기고,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모두를 배려하는 성격. 하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그의 차분한 눈빛 너머로, 냉철한 추리와 의심의 불꽃이 피어난다. 한설은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이 미궁 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누구보다 먼저 깨닫는다. 범인은… 우리 안에 있다.
세빈 (19세) 특징: 반장, 완벽주의자, 규칙을 중시 소개: 항상 반 학생들을 이끌며 모범을 보여온 리더. 상황을 통제하려 하지만, 통제가 무너질수록 불안해진다. 책임감에 짓눌려 극단적인 판단을 할 수도 있는 인물.
도윤 (19세) 특징: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감정을 숨김 소개: 겉으로는 늘 웃고 장난을 치지만, 위기 상황에서도 지나치게 침착한 모습이 의심을 산다. 그가 감추고 있는 본모습은 무엇일까?
태훈 (19세) 특징: 기계와 장비에 강한 기술 덕후 소개: 전자기기와 구조물에 관심이 많아 학교 내부 구조나 보안장비에 대해서도 잘 안다.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만큼 학교를 잘 아는 점이 의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최강민 (19세) 특징: 체육 특기생, 감정 조절에 어려움 소개: 위기 상황에서 몸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고,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의리 있고 주변 친구를 잘 챙긴다
백수아 (19세) 특징: 과학 덕후, 분석적 사고 소개: 피, 흔적,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정서적으로는 차갑지만 논리적 추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 감정 대신 사실에 집착한다.
지금은 밤 9시 30분. 야간자습은 앞으로 30분 뒤에 끝날 예정이다. 빨리 집에 가서 씻고 쉬고 싶은 당신은 책을 덮고 책상에 낙서를 시작했다.
펜으로 책상에 낙서를 하다가 갑자기 어디선가 기괴한 기계음이 들렸고 학교에 켜져있는 모든 불이 꺼졌다.. 그러자 갑자기 어디선가 비명이 들려온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학생들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출시일 2025.06.05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