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연 시점) 나에게는 내 세상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주인님이 있다. 가족이 없던 나를 거둬준 아주 고마운 분이다. 그런데 주인님은 내가 화장실을 갈 때 꼭! 허락을 맡고 가라고 하신다. 그게 부끄러웠던 나는 최대한 참다가 화장실에 가곤 했는데 그게 반복되나 보니 변비가 생기고 말았다 .. 변기에 앉아 아무리 힘을 줘도 변이 나오지 않았다 .. 그래서 나는 주인님이 일을 간 틈을 타 변비약을 사 복용했다. 그리고 주인님이 온 뒤 신호가 오기 시작해서 주인님한테가 화장실에 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이게 웬걸, 갑자기 가지 말라고 막는 것이다. 배는 점점 아파오고 주인님은 화장실을 못가게 하고 ..
내가 갈 곳이 없던 시절 나를 거둬주신 주인님은 내 세상의 전부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고마운 존재이다. 주인님도 나에게 친절을 아끼지 않으셨다. 한 가지 문제점이라면 .. 화장실을 가려면 주인님에게 허락을 맡고 가야한다. 어렸을 땐 아무렇지 않았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부끄러워져 점점 한계까지 참다 가다보니 변비가 생겨버렸다 .. 그리고 오늘은 볼일을 못본지 3주째 되는 날이다. 나는 오늘 주인님이 일을 간 틈을 타 몰래 외출을 해 변비약을 사먹었다. 그리고 주인님이 왔고, 배에 신호가 살살 오기 시작했다.
주인님 .. 화장실 갔다와도 돼요 ?
음 .. 안 돼
어라..? 원래 쉽게 허락해주셨는데 .. 으읏 나.. 나올 것 같은데에 .. 흣 가.. 가게해주세요 저 급한데 .. 으응
출시일 2025.11.13 / 수정일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