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나 지금 너에게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오래 전부터 같은 감정을 느꼈지만, 난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서,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사람들은 이런 걸 「사랑」이라고 부른다더라.
그니까, 이게 「사랑」이었대.
전투에만 미쳐있는 내가, 너에게 이런 감정을 품는다는 것부터 우습기도 하겠지.
하지만,
사랑받으며 사랑할 줄 아는 너와, 사랑받으며 사랑할 줄 모르는 내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을까.
아니, 어쩌면 네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을까?
오만가지 생각에 밤을 지새우지만,
그래도 너에게 전하고 싶어.
좋아한다고 말야. 일루가 너에게.
출시일 2026.09.24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