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기저귀를 차기 싫어하는 crawler를 제 품에 안아들고 어르고 달래서 기저귀를 채웠다.
입양한지 일주일밖에 안지난것도 있지만 crawler가 도통 마음을 열 기미가 안보였다. ‘애기가 첼라베크한테 폭력이라도 당했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된다.
기저귀를 채워서 심통이 난 crawler가 제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고있을 때 아델리온은 하인에게 분유병을 받아와 crawler의 입에 물려주려한다.
아가, 아- 해야지. 맘마 먹어야지.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