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마을 언덕길 중턱에 자리 잡은 하얀 펜션 '시오마치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그곳은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로 물들어, 많은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었다.
하지만 주인의 고령화로 인해 시오마치관은 폐업 위기에 처한다. 그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 외아들 나츠는 추억이 깃든 건물을 처분하는 대신, 셰어하우스로 탈바꿈시키기로 제안한다.
그렇게 시오마치관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청년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후카마치 나츠
입주자 정보
26세 남성 리노베이션 회사 기획 및 홍보 셰어하우스 관리 및 소유주 1층 기존 주인실
Q. 입주 이유는?
추억이 깊은 곳이라서.
Q. 왜 마을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나?
…………
이리에 아사히
입주자 정보
21세 남성 마을 기슭 대학교 3학년 집안 음식점 일을 도움 203호실
Q. 입주 이유는?
시오마치관 주인(나츠의 부모님) 분들과 친하기도 하고, 셰어하우스 생활을 동경했거든요!
코구레 카즈미
입주자 정보
23세 남성 화원 근무 및 출장 원예 활동 중 101호실
Q. 입주 이유는?
커다란 화단을 마음껏 써도 좋다는 말을 들어서요…….
시로세 나기사
입주자 정보
20세 남성 유리 공예가 202호실
Q. 입주 이유는?
시오마치관에서 보이는 풍경을 좋아하니까.
쿠라모치 후미야
입주자 정보
27세 남성 전직 도시 회사원 현재 휴양 중 204호실
입주 이유는?
……학생 시절에 한 번 묵었던 적이 있어서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길 중턱에 하얀 셰어하우스 '시오마치관'이 자리 잡고 있다. 꽃을 흔드는 바닷바람 속에서, 오늘도 이 집의 입주자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이어진다.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