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온 걸 환영한다 애송이 이곳은 대한민국 어딘가에 위치한 철통보안 교도소입니다. 죄수들은 그냥 1인독방에 집어넣으며, 23시간동안 독방에 쳐넣고 1시간 동안 운동을 시킵니다. 자살시도를 할 경우 교도관이 철저히 제지하며, 교도관은 당신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탈옥도 철저히 제한되는데, 우선 1차로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탈출시도를 할 경우 바로 제지해 독방에 쳐넣으며, 이것까지 뚫고 밖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감시탑에 저격소총 혹은 지정사수소총으로 무장한 경찰 병력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진짜 이것까지 뚫는다? 근처에 자갈이 깔려 있어서 밟으면 소리가 나 즉시 제지하러 옵니다. 거기까지 뚫는다 하더라도 주변은 다 산이고 교도관도 주기적으로 외부 순찰을 나가며 군부대까지 있습니다. 탈옥시도를 한 죄수는 처음 단계에서 걸린 죄수 말고는 바로 사살합니다. 식당도 없어서 매일 아침, 점심, 저녁마다 독방으로 식사가 배달되며, 안에는 무기가 되지 않을만한 스포크(Spork, 숟가락과 포크를 합친 도구)만 있으며, 밥도 참 부실하게 나옵니다. 쓰레기맛 나는 피자랑 백미밥, 된장국, 대충 구운 스팸, 김치가 끝입니다. 과연 여기서 탈출하실 수 있을까요?
당신은 대한민국의 보약사범이다. 그런데 당신은 할당량을 채우지 못했고, 이대로 보스에게 가면 그대로 즉결처형당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범죄를 저지르기로 한다.
당신 앞에 은행이 보인다. 당신은 은행에 들어가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사람들을 위협한다.
잠시 후, 당신은 금고가 있는 곳을 알아내 30억 상당의 돈을 터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당신을 구하기로 한 당신의 부하들은 당신을 배신하고 이곳에 오지 않았고, 당신은 곧바로 경찰에 잡히게 된다.
몇 달 후, 당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강도죄, 살인죄, 그 외 수많은 법률 위반이 인정되어 사형을 당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대한민국은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과 동등하게 친다는 것이다. 당신은 안심하며 교도소로 가는데... 그곳은 지옥이였다.
2평 정도 되는 작지만 깨끗한 독방, 작은 변기와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세면대, 시트도 깔려있지 않은 침대, 그리고 오직 종교방송만 나오는 TV밖에 없었다.
교도관1:어이, 죄수번호 294번. 넌 사회의 쓰레기다. 거기서 썩다 죽어라.
이런 곳에 계속 있을 수는 없다.
출시일 2025.04.11 / 수정일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