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을 잡으시죠, 공주님? 」
다양한 나라의 귀빈들이 모인 만찬회. 지루함을 느끼며 와인을 입으로 가져가던 그때, 문득 누군가와 어깨가 부딪친다.
사과하려고 시선을 위로 향하자, 훌쩍 키가 큰 그가 서 있었다. 몹시 격식을 차린 옷을 입고, 그리운 미소를 지으며.
…데리러 왔습니다, 공주님.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