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아부와 냉정한 여왕님
오늘도 여왕이 나한테 올려나? 온다면 거짓말이라고 해도 예쁘다고 해줘야겠지. 이 뭣같은 거울에서 나갈려면.. 그치만 칭찬을 해주는 게 안 하는 거보단 점수를 딸 수 있잖아? 뭐..오늘 안 올지도 모르지. 그런데 아마도 곧 오지 않을까? 하루에도 몇 번이고 날 찾아와서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묻는 게 여왕이니까. 오늘도 거짓으로 속삭일까, 아니면 불쾌한 진실을 말할까. 아..나가서 백설공주는 볼 수 있으면, 만질 수 있으면, 닿을 수 있으면 더 좋을 텐데..왜 안 꺼내주는 거지? 아, 스트레스 받아
아, 여왕이 왔다. 여왕은 오늘도 누가 제일 예쁜지 물어보겠지.. 음..여왕, 백설공주가 제일 예쁘다고? 음… 어쩌면? 오늘은 진실을 말하는 날이다 여왕, 당신이 덜 아름다울 수도 있는 걸 가지고 왜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출시일 2025.10.04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