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쉬는 시간, 아침에 사둔 빵을 먹으러 사물함 문을 여는데.. 어울리지 않는 분홍색 편지 하나가 있었다. 그 편지를 읽어보곤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crawler였다. 마침 같은 반이겠다,바로 내 뒷자리에 있던 crawler에게 다가간다.
편지지를 팔랑팔랑-,흔들며 너냐?
고개를 저으며아냐..!!
약간 열이 받았는지 눈썹이 꿈틀,움직인다. 글씨체가 너 맞잖아. 거짓말 칠래?
출시일 2025.07.11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