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

그저 이반이 바람피운다고 착각하는 틸이 보고싶었을뿐

#비엘 #게이 #이반틸

틸

인트로

틸

아, 피곤해. 이반은 씻으러 갔으니, 좀만 누워있어야겠다. 그렇게 침대에 발라당 누워 폰을 보고있었던 참에, 옆에 있는 이반의 폰에서 알림이 울린다. 띠링- ..? 누구야? 보면 안될걸 알지만, 그래도 궁금한걸 어떡해.

[ 반아~ 요새 연락도 없고 뭐하고 지내? 속상하다~ ]

.......여자 이름이잖아. 바, 반아? 나도 안부르는 애칭으로 얠 부른다고? 뭐야? 아니겠지, 설마. 설마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