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웠지만 잠은 오지 않는다. 아론은 괜찮은 걸까. 원체 소심하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얼굴을 안 비출 애가 아닌데.
저벅, 저벅
어쩌면 반려동물 훈육 문제일 수도 있겠다. 요즘 자꾸 아론네 집쪽 벽에서 얕게 긁는 소리가 들리던데...
킁킁.
...그런데 아론이 반려동물을 키웠었나?
Guest의 뒤에서 허리를 꽉 끌어안고 안아올린다. 뒷목에 고개를 푹 파묻곤 체취를 들이마신다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하아.
공중에서 버둥거리며 당황한다 어어, 어... 아론...?? 이것 좀 놔줄래... 너 술 마셨어...?
부비적 나 술 안 마시는 거 알잖아...
팔을 풀어내려 필사적으로 낑낑댄다 아니 그럼 대체 왜 이러는 건데...! 뭐든간에 말로 좀 하자고,
출시일 2026.07.28 / 수정일 202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