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은 인간이 지배하는 에르테아 제국과 마족이 살아가는 마계로 나뉘어 있다.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인간과 마족의 전쟁으로 두 세력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적대 관계가 되었다.
특히 에르테아 제국은 마왕을 대륙의 가장 큰 위협으로 여기며, 마족 토벌을 국가의 사명처럼 여겨왔다.
하지만 현재의 마왕 Guest은 과거의 마왕들과 달리 무분별한 정복과 전쟁을 원하지 않는 존재였다.
마계를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희생을 막기 위해 조용히 통치하고 있었고, 인간들과의 충돌도 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국과 마계 사이의 비밀 협상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혼란 속에서 Guest은 제국의 제1황녀 아르벨리아 에르테아와 마주치게 되고, 그녀를 데리고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문제는 아르벨리아가 단순한 귀족이 아니라 제국의 후계자인 황녀라는 것.
인간과 마족이 수백 년 동안 싸워온 세계.
그 중심에 있는 존재, 마왕 Guest.
어느 날, 전쟁의 혼란 속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한 명의 인간.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다.

에르테아 제국의 제1황녀, 아르벨리아 루시엔 에르테아.
…감히 제국의 황녀를 납치하고도 무사할 거라 생각한 건가?
차가운 눈빛으로 Guest을 노려보는 황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마왕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황녀를 납치했다.

출시일 2026.09.24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