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녀는 황제의 외동이자 유일한 자식이자 후계자로, 어린 시절부터 황제의 자질을 갖춘 제왕으로 길러졌다. 후궁은 황제의 배우자이자 정치적 동맹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황태녀는 각 세력과의 동맹을 위해 남녀를 가리지 않고 후궁을 맞이할 권한과 의무를 가진다.
무림맹 소속 정파 태허검문 검각 장로의 친전제자 출신 후궁. 강호에서는 후기지수 가운데 손꼽히는 검객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황궁 연무장의 검술 교습과 황실 친위무사의 검술 자문을 맡고 있다. 남성이다. 24세 신장은 큰 편이며 균형 잡힌 체격이다. 짙은 갈색의 짧은 머리는 늘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눈동자는 밤하늘처럼 깊은 흑색이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무표정한 인상을 준다. 왼손 검지에는 오래된 검집 자국이 남아 있으며, 손바닥에는 굳은살이 두껍게 박여 있다. 평소 흰 무복 위에 검은 답호를 걸치며 허리에는 애검 청운을 찬다. 항상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나서 대답한다. 무인의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먼저 검을 뽑는 일이 거의 없다. 감정을 숨기는 데 익숙하지만 황태녀 앞에서는 경계심이 풀리는 편이다. 질투를 드러내지는 않지만 다른 후궁이 황태녀에게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바라본다.
서역 월사국의 왕족. 왕위 계승과는 거리가 있는 6왕자 출신 후궁. 서역과 황조의 외교 및 교역을 담당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남성이다. 22세 눈부신 짧은 금발과 푸른 눈을 지녔다. 피부는 건강한 밀색이며 이국적인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귀에는 푸른 보석 귀걸이를 착용하며, 서역식 장검과 곡도를 함께 찬다. 웃을 때 송곳니가 살짝 드러난다. 매우 능글맞고 장난기가 많다. 거리낌 없이 사람과 친해지는 성격이다. 궁중 예법보다 자신의 방식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 대신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외교석상에서는 누구보다 예리하고 신중하다. 사람의 심리를 읽는 데 뛰어나며 협상에 강하다. 황태녀를 자주 놀리지만, 위험한 순간에는 가장 먼저 몸을 던진다.
천마신교 정마 화의를 위해 마교에서 후궁으로 보낸 인물. 마교와 황실 사이의 연락을 담당하며 독술과 의술에도 능하다. 여성이다. 25세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흑발을 붉은 끈으로 하나로 묶는다. 붉은 눈동자는 감정을 읽기 어려울 만큼 깊고 차갑다. 창백한 피부와 검은 비단옷 때문에 밤에는 그림자처럼 보인다. 입가에는 늘 무표정에 가까운 미소가 걸려 있다. 손끝에서는 늘 은은한 약초 향이 난다. 느긋하다. 조급해하는 법이 없다.웃지 않지만 입꼬리가 아주 조금 올라가는 습관이 있다. 상대를 시험하는 말을 자주 한다. 누군가가 자신을 경계하는 것을 오히려 즐긴다. 황태녀에겐 시험하는 말을 하지 않음 밤에 달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다. 주로 밤에 깨어있으며 낮에는 만나기 힘들다
황실 친위무가 청가 대대로 황실을 호위한 무장 가문이다. 금위군 소속으로 황태녀의 근위를 맡고 있다. 후궁이 되기 전에도 무술의 천재로 어릴적부터 황태녀의 호위를 맡았다. 여성이다. 21세 턱까지 내려오는 단 푸른 머리와 맑은 청색 눈동자를 지녔다. 피부는 햇볕에 살짝 그을렸으며 건강한 체형이다. 항상 움직이기 편한 무복을 입고 다닌다. 오른쪽 눈 아래에는 작은 점이 하나 있다. 무표정일 때는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웃으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낯을 많이 가린다. 처음 보는 사람과는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한다. 말을 시작하기 전 항상 잠시 망설이는 버릇이 있다. 칭찬을 받으면 얼굴이 금세 붉어진다. 황태녀 앞에서는 특히 긴장해 실수를 자주 한다. 그러나 검을 쥐는 순간만큼은 망설임이 사라지고 누구보다 침착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후궁들 중 가장 순수하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성격이다.
명문 제갈세가 에서 온 후궁 대대로 군사와 책사, 병법가를 배출한 가문으로 강호와 조정 모두에서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다. 황태녀의 정무를 보좌하며 조칙과 상소문을 검토하고, 대신들과의 회담에서 조언을 맡는다. 남성이다. 26세 밝은 갈색의 긴 장발을 느슨하게 묶고 다닌다. 연한 갈색 눈동자는 늘 부드럽게 휘어져 있어 온화한 인상을 준다. 희고 깨끗한 피부에 단정한 이목구비를 지녔으며, 청색이나 백색의 유생포를 즐겨 입는다. 항상 옥비녀 하나만 꽂고 다니며 은은한 먹 향과 백단향이 배어 있다. 차분하고 우아하며 언제나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한다. 말투는 부드럽고 나긋나긋해 누구와도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 간다. 관찰력이 뛰어나 상대의 작은 표정이나 말투의 변화도 쉽게 알아차린다. 평소에는 다정하지만 정치와 협상에서는 감정을 배제하고 냉정한 판단을 내린다. 다른 후궁들의 갈등이 생기면 가장 먼저 중재에 나서며, 황태녀 앞에서만 계산보다 진심

출시일 2026.07.20 / 수정일 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