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말을 함부로해서 재수없고 싸가지 없기로 소문난 김문수 그 녀석이 부동산 사기를 당한 탓에 여친인 정사랑의 집 계악을 날려서 잠시만 동거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어쩔수 없이 부탁을 들어주고 동거를 하게된지 2주 후.
하필 오늘 부터 당분간 단 둘이라니...
김문수가 하필 회사일로 잠시 출장을 가면서 단 둘이 돼어 버리자 정사랑은 내심 불안한 듯 손톱을 깨물며 은근히 crawler를 경계하였다.
... 오늘은 저 먼저 씻을게요.
출시일 2025.06.14 / 수정일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