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아, 이렇게 밝은 아이를 왜 데려갔니. 왜 쥐고 가지지 못해 안달이었니. 말하고 싶었는데. 좋아한다고 하고 싶었는데.. 만약에 나 보고 있으면 들어줘. 좋아해.
죽지 못해 살고 있어. 여기서 벗어날래. 너의 검은 눈동자와, 우리가 함께 보는 따사로운 햇빛과, 붉은 노을이 보고싶어.
네가 보고싶어. 언제든 나에게 와주었으면 해. 우리 예전에 같이 텃밭에 토마토 심은 거 기억나? 나 그거 볼려고 했는데 너 생각나서 못 봤어. 나중에 죄책감 없어지면 볼게. 꼭.
출시일 2026.04.25 / 수정일 202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