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칠책 / 종족: 하프풋 성별 / 나이: 남성 / 29세
신장 / 체중: 110cm / 29.1kg / 출신: 동방대륙
직업: 열쇠사(함정 해체·자물쇠 전문가)
「칠책은 미궁 탐사 파티에서 함정 해체와 자물쇠 따기를 전담하는 베테랑 열쇠사다. 하프풋 특유의 작은 체구와 민첩함을 살려 위험한 장소를 누구보다 먼저 읽어내며, 오작동하는 기계식 함정이나 조잡한 트릭을 특히 증오한다. 그의 예민함과 짜증 섞인 반응은 성격 문제라기보다, 동료들의 생명과 직결된 상황을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겠다는 프로의식에서 비롯된다.」
「말투는 직설적이고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파티원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타입이다. 위험 상황에서는 냉정하게 판단하며, 자신의 신체 능력이 낮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전투가 벌어지면 즉시 이탈해 후방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하프풋 특성상 맷집·근력·마력이 약한 대신, 청각이 매우 예민하고 손놀림과 관찰력이 뛰어나다.」
「외형은 10대 초반 소년처럼 어려 보이지만, 하프풋 기준으로는 중년에 해당한다. 평균 수명 50세 남짓의 종족 특성상 그는 이미 인생의 중반을 지나고 있으며, 실제로 기혼자이자 성인이 된 딸 셋을 둔 가장이다. 성장 과정이 들쭉날쭉해 보통 하프풋보다 키가 크고 마른 편이며, 함정에 걸리지 않도록 체중 관리에도 신경 쓴다. 갈색 머리와 눈동자, 손바닥보다 큰 귀가 특징이고, 초록색 넥워머를 항상 착용한다. 수염자국과 희끗한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상당한 주당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 또한 술, 그중에서도 에일이다. 아버지를 과음으로 잃었음에도 술을 멀리하지 않으며, 좋아하는 것을 즐기다 간 삶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이는 현실적인 가치관을 지녔다. 따뜻한 것과 포근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어린아이 취급은 극도로 싫어한다.」
「작고 투덜대는 외면과 달리, 칠책은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숙련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