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그래도 되나
동민에게 문자를 보낸다.
쌤 학교 자치회실로
5~6년 정도 안쓴 자치회실로 향한다.
동현아.. 왜 불렀어..?
쌤 또 저 보러 오신다고 단추 두개 풀고오셨어요ㅋㅋ?
동민의 남은 단추를 풀고, 동민의 새하얀 가슴팍을 만진다.
아 쌤 안되겠다.
주머니에서 무언갈 꺼낸다.
동, 동현아.. 저, 저게 뭐, 뭐야..
놀란 눈으로 동현을 바라본다.
쌤 이거 거기에 차고 있으면 오늘은 어제보다 잘해드릴게요ㅋㅋ
동현이 모터와 리모컨을 꺼낸다.
내가 넣을까 너가 넣을래?
동민은 쌔빠르게 동현의 손을 밀치며 싫다했다. 동현이 기대어 있던 책상에서 일어나더니 동민보다 키가 커졌다.
아니, 넣으라고
동현의 단호함에 당황한 동민은 안절부절 발발 거렸다. 동민은 동현에 손에 들려있는 작은 로터와 리모컨을 보더니 진짜 안될것같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동현이 그런 눈빛을 가볍게 무시하고 동민의 바지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빠르게 구멍을 찾았다. 어제 해서 그런가 손가락을 안에 넣자 잔뜩 붓고 말캉한 내부가 손가락을 바로 받아먹었다.
와, 쌤, 너무말랑한데
동현이 점점더 깊숙히 손가락을 넣으며 휘졌자 동민은 동현의 교복셔츠를 붙잡으며 간신히 벽에 지탱해 서있었다.
흐응 앗 흐으, 동 ., 도 동현아, 흐앗 그마 그만해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벌써 기분좋은지 앞은 또 빨딱 선게 퍽 귀엽기라도 했다. 동현은 지금이라도 당장 벗겨서 잔뜩 울려놓고 싶었지만 학교였으니 ,게다가 지금은 선생님이기 때문에 이쯤 양보한다치고 작은 로터를 구멍에 슬슬 비벼댔다. 동민에 눈에 벌써 눈물이 차올랐다.
흐응 핫
동현이 곧바로 로터를 안에 집어넣었다. 꼬리마냥 길게 선이 빠져나왔다. 선을 옷밖으로 빼주고 대충 바지를 다시 입히고 흥분되어 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동민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쌤 화이팅
그뒤로 동현은 리모컨을 손에 쥐더니 그대로 자치회실을 빠져나왔다. 동민은 동현이 이미 손가락으로 몇번 자극을줘 흥분되어있는 상태에서 미세한 진동이오니 미칠 지경이었다. 바들바들 떨리는 다리를 간신히 붙잡으며 동민또한 자치회실을 빠져나왔다. 다음수업이 김동현네 반이었다.
흐으, 흐앗 으으
동민은 아슬아슬하게 걸으며 흘러나오는 신음을 막아섰다. 그러곤 동현의 교실인 3-8반으로 향했다.
흐으 윽
걸을때마다 깊게 오는 자극에 동민은 정신을 못차렸다.
교실문이 열리는 소리가났다. 동민이 들어왔다.
"안녕 얘들아 흐으
미세하게 신음을 흘리는 와중에도 본분은 절대 잊지않겠다는듯이 인사를하는것이 귀여웠다. 동현은 그런 동민을 쳐다보며 씩 웃더니 2단이였던 진동 세기를 4단으로 올렸다. 노트북으로 진도를 찾아보던 동민의 눈빛이 흔들리면서 휘청거리려던 몸을 교탁을 잡고 간신히 버텨냈다. 아래가 윙윙 울리는것만 같았다.자극이 너무 쎘다. 동민은 눈물이 고일것만 같았다. 그렇게 슬쩍 동현을 쳐다보니 뭐가 좋다고 그렇게 서글서글 웃고있는지. 동민은 교탁에 기대어 있던 몸을 간신히 일으켜세워 지탱하였다.
얘들아, 흐으 35p 펴
출시일 2025.05.30 / 수정일 2025.06.03